미스테리

NEW 세계 7대 불가사의 - 요르단 페트라의 비밀

BoBee 2021. 3. 28. 23:35

출처 Pixabay

 페트라

요르단에 남부에 위치한 페트라는 유목민족인 나바테아인들이 건설한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신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또한 우리들에게는 영화 속 무대로 유명한데요.

고고학자지만 유물을 힘으로 가져오는 남자

책보다 채찍을 더 좋아하는 남자

고고학자지만 체대를 복수전공한게 분명한 남자

바로...

피지컬 쩌는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최후의 성전>에서 페트라가 등장합니다.

몸을 보니 분명 공부만 한건 아닌게 분명

 

이 밖에도 <트랜스포머2 - 패자의 역습>에도 등장했고, 최근에는 게임 <오버워치>에서도 볼 수 있죠.

 

이처럼 이게 뭔지 정확히는 몰라도 누구나 한번쯤 본 적은 있다는 페트라

보통 페트라를 얘기하면 생각나는 유적은 바로 알 카즈네일 겁니다.

알 카즈네

 

 사실 이 곳은 페트라의 수많은 유적 중 한 곳인데요, 재밌는 사실은 파라오의 보물이라는 뜻을 가진 알카즈네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알카즈네 위의 3조각상 뒤에는 보물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했고, 보물을 차지하기 위한 총격전의 흔적이 조각상에 남아있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출처 Unsplash ​

 알카즈네 다음으로 유명한 알데이르(수도원), 원형 극장, 오벨리스크의 무덤 등 800여 개가 넘는 유적이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이 페트라 주위에는 전기시설이 없다보니 밤에는 초를 켜고 관람하는데 그 모습이 또 정말 아름답다고 하네요.

© alexazabache, 출처 Unsplash

 

과연 유네스코가 탐낼만 한 유적인 것은 틀림없네요!ㅎㅎ

그렇다면 세계 7대 불가사의다운 비밀도 가지고 있을까요?

1. 잊혀진 거대 도시 페트라

페트라는 기원전 6세기에 나바테아인들에 의해 세워져 나바테아 왕국의 수도로 번영했다고 합니다.

나바테아 왕국은 점차 커쳐 지중해 연안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 이르는 교통의 요지에서 거대 규모의 왕국으로 발전했는데요.

그러나 106년 로마 제국에 멸망당하고 점차 잊혀지게 됩니다.

이후 페트라는 19세기 스위스 탐험가인 요한 부르크하르크에 의해 발견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발견된 유적은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거대 도시 페트라가 지금에서야 발견된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2. 조각 건축물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페트라의 건축물들은 돌을 세우고 지은 건축물이 아닌 기존에 존재하는 암벽에 정교한 조각을 내고 구멍을 파서 만든 건축물이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기원전 6세기의 기술력과 도구로 이 정도의 엄청난 규모의 건축물을 정교하게 조각했다는 점은 현재까지도 불가사의한 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기원전 6세기가 어느정도 옛날인지 감이 잘 안오길래 찾아봤는데...

기원전 580년 대표 조각과 당시 한국의 상황

 당시 대표적인 조각의 수준과 비교했을 때 페트라의 조각 건축물은 대단한 수준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철기문화가 한 창인 고조선이네요.ㄷㄷ

3. 암석 운반

페트라에서 사용된 암석은 주로 사암과 석회암이나, 원형 극장 등 몇몇 유적에서 대리암과 화강암이 발견되는데, 근처 100km안에서 구할 수 있는 곳은 없었다고 합니다.

페트라 요르단

주위에 레알 아무것도 없어보이네요.....

대체 당시 나바테아인들은 어디서 이러한 암석을 구하고 운반해온 것일까요?

엄청난 괴력이라도 있었던 것일까요??

현재 추측컨대 이집트에서 수입해온 것으로 보이나,

직선으로 그어도 596km에 달하는 먼거리에서 무거운 암석들을 어떻게 가져왔는지는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름다움과 불가사의한 매력으로 영화 및 게임 등 많은 매체에 등장하고 있는 페트라

개인적으로 더운건 선호하진 않지만

요르단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페트라는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출처 Pixabay